임산부 방광염

임산부 방광염

인산부 방광염은 대장균 같은 세균이 요도를 타고 들어가 방광 점막에 염증을 일으키는 것을 말합니다.

남성보다는 여성이 신체적으로 요도가 짧기 때문에 방광염에 쉽게 감염될 수 있는 환경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이 때문에 여성이 방광염에 더 쉽게 걸리게 됩니다.

임산부 방광염의 원인 4가지

1. 임신 중에는 호로몬과 자율신경의 균형이 깨지기 쉽습니다. 

이는 방광점막의 면역기능이 떨어져 세균번식이 용이해지는 환경을 만들게 됩니다. 

이에 따라 방광염뿐만 아니라 세균성 질염이나 칸디다 질병 발병가능성이 높아지게 될 수 있습니다.

2. 분비물의 증가입니다. 임신중에는 분비물의 양이 증가하면서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 조성됩니다.

이때 세균이 요도를 타고 들어와 방광염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3. 임신중기가 되면 자궁이 커져 요관을 압박하게 됩니다. 

이는 항체호로몬의 작용으로 방광근육이 이완되면서 방광소변이 신장이나 요관으로 역류하는 현상을 일으킵니다. 

이를 통해 방광염이 걸릴 수 있습니다. 

4. 커진 자궁이 방광이나 요관을 압박하면서 빈뇨가 나타납니다. 

그러나 실제로 화장실 가면 소변량이 적습니다. 이와 더불어 임산부의 경우 움직이기 불편하기 때문에 소변을 자주 참게됩니다. 

이러한 행동이 반복되면서 소변이 방광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합니다. 

이는 세균 번식을 용이하게 하는 결과를 낳아 방광염에 걸리게 됩니다. 

임산부 방광염 증상

방광염에 걸리게 되면 자꾸 화장실에 가고 싶어지게 됩니다.

또한 따끔 거리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게 되면 병원에가서 꼭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방광염이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

방광염 증상이 가벼울 경우 치료를 받으면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방치하게 되어 악화가 될 경우 세균이 확산되어 신우신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는 태아의 유산이나 조산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조기에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임산부 방광염 예방법 2가지

1. 임산부는 평소에 면역력이 떨어져 있어 좋지 않은 상태입니다.

따라서 스트레스나 피로를 받게 될 경우 쉽게 몸에 이상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를 충분한 휴식과 수면으로 풀어주어야 합니다.

2. 평소에 수분을 많이 섭취하여 소변신호가 오면 자주 화장실을 이용하고 소변양을 늘리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소변이 몸속에 오래 머물지 않게 하여 방광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임산부 방광염은 임산부뿐만 아니라 많은 여성들에게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증상이 나타난다면 꼭 병원을 방문하셔서 치료를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