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환도선다 했을 때 테이핑!

임산부 환도선다 했을 때 테이핑

지난번에 임산부 환도선다 했을 때 의미와 원인 그리고 예방법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봤습니다.

이번에는 환도가 섰을 때 테이핑 하는 방법을 조금 더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환도가 서는 원인에 대해서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임신중에는 릴랙신이라는 호로몬이 평소보다 분비량이 많아집니다.

그래서 관절에 영향을 주거나 태아의 크기가 커지면서 골반의 압력이 커지게 됩니다.

이 과정속에서 엉덩이 양쪽에 움푹 들어간 곳에 있는 환도라는 부위에 자극을 주어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다양한 해결책 중 많이 이용되는 것이 임산부 환도 테이핑을 부착하는 것입니다.

크게 부착 부위는 두 곳이 있는데요

첫번째가 허리입니다.

1.허리를 최대한 동글게 말아줍니다.

2.꼬리뼈 시작되는 부분부터 기립근을 잡아줄 테이핑 길이를 재서 2개 잘라서 붙여줍니다.

3.골반 끝을 잡아줄 테이핑을 하나 더 잘라서 부착하여 줍니다.

4.마지막 테이핑은 갈비뼈 밑을 가위로 잘라 부착하여 줍니다.

이렇게 잘라서 몸에 부착하여 주시면 된답니다.

두번째가 엉덩이 부근입니다.

1. 옆으로 누운 상태에서 다리를 구부립니다.

2. 허빅지 바깥쪽에 y형 테이프를 고정시킨 후 엉덩이 주변을 붙여줍니다.

임산부 환도 테이핑을 붙일 때 주의사항으로는 아래와 같습니다.

붙일 때는 꼭 청결하게 닦고 붙여야 합니다.

또한 불편한 부위의 근육과 피부를 최대한 늘려서 테이프를 얹듯이 붙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1~2틍정도만 붙이고 떼어내는 것이 좋으며 가려움증이나 두드러기가 날 시 사용을 중지해야 합니다.

테이핑을 하는 것은 환도가 섰을 때 외에 다양한 부위에도 부착할 수 있기 때문에 그 사진을 같이 첨부해 드리겠습니다.

일상 생활 속에서도 목&어깨, 손목, 손가락, 팔꿈치 외측, 팔꿈치 내측, 무릎, 햄스트링, 종아리, 발목, 발바닥 등 하는 부의들도 같이 첨부하도록 하겠습니다.

제 아내도 임산부 환도 테이핑을 사용하여 고통을 조금이나마 줄였습니다.

모두 조금만 아프시고 순산하시길 바라겠습니다.